4만톤 PET필름 공장 준공으로 고부가 필름의 Global No. 1위 입지 굳혀
필름 원료인 Chip 공장 동시 준공으로 생산안정화와 원가경쟁력 확보
진천공장 준공으로 연산 20만톤 생산규모 확보…2015년 30만톤 체제 계획대로 진행
고부가 필름만 11만톤 생산체제…세계 고부가 필름시장 리딩
PET필름 및 원료 Chip 공장 준공식 개최
SKC(대표 박장석)는 24일 충북 진천에서 4만톤 규모의 고부가 PET필름과 필름 원료인 20만톤 Chi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KC 최신원 회장, 박장석 사장, 경대수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부가 필름 세계 점유율 1위 입지 더욱 강화
2600억원을 투자한 SKC 진천공장은 고부가 PET필름과 필름의 원료인 Chip공장을 보유하게 되어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일관 생산체계를 갖추고 안정된 원료확보와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C는 광학용 필름, 열수축 필름 등 고부가제품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진천공장의 준공으로 그 위치가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No. 1 필름메이커 도약 자신감
SKC 박장석 사장은 “진천공장은 최첨단 공법을 도입한 공장으로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끄는 첨병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SKC가 확보한 R&D역량과 글로벌 기업과의 Open Innovation을 통해 첨단 제품생산으로 글로벌 No. 1 필름메이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공장에서 생산되는 고부가 필름은 기존의 필름가공 공장에서 무기소재와 융합한 첨단 소재제품으로도 사용될 계획으로 SKC의 새로운 성장사업인 첨단 신소재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년 30만톤 생산체계 글로벌 Top Tier 진입
이번 진천공장 준공으로 20만톤 생산체제를 완성한 SKC는 내년 중국 강소성에 4만톤 PET공장준공을 앞두고 있고 연이어 미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할 예정이어서 ‘2015년 PET필름 30만톤 생산체제’ 목표를 현실화하고 있다. PET필름 30만톤 생산규모는 세계 2위 규모에 해당된다. 특히, SKC는 현재 고부가 필름만 11만톤을 생산하고 있는데 향후 지어질 공장도 고부가 필름으로 신증설 예정이어서 글로벌 필름시장에서 SKC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 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