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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PI필름 공장 준공
등록일 2006-07-20

SKC(대표 박장석)는 7월 20일 충북 진천에 430억원을 투자한 PI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PI필름은 IT,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에 따라 매년 12% 이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소재로 SKC의 양산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PI필름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C는 진천공장 8만 5천여평의 부지에 PI필름 연산 300톤 규모의 양산라인 1호기를 2005년 4월 착공하여 1년 3개월여의 공사 끝에 완공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SKC는 1호기에 이어 2호기 증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2호기는 연산 600톤 규모로 200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호기 부터는 1호기의 인력과 Infra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규모의 경제로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SKC는 듀퐁, 카네카, 우베 등 외국 PI필름 메이커가 장악하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향후 PI 필름 설비의 지속적인 추가 증설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폴리에스터필름과 PI필름을 SKC 필름사업의 양대축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