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박장석)와 일본 Taiyo Nippon Sanso(大陽日本酸素)의 합작회사인 SKC에어가스(대표 서형상)가 4월 7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남구 용잠동에서 산업용가스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SKC 최신원 회장과 박장석 사장, Taiyo Nippon Sanso의 후다마쯔 대표 그리고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형상 대표는 기념사에서 “고객에게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Taiyo Nippon Sanso와 공동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성장하는 특수 산업용 가스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가스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에어가스는 산소,질소,아르곤 등 에어가스와 반도체, LCD, 태양전지 등에 특수가스 수요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산업용 가스분야에 진출하였으며 울산지역 산업단지에 20Km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울산을 비롯한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탱크로리를 통해 액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C에어가스는 오랜 화학공장 운전경험을 갖춘 SKC와 세계적인 산업용가스 전문 기업인 Taiyo Nippon Sanso가 합작으로 2007년 6월에 설립되었다. 출자 비율은 SKC 80%, Taiyo Nippon Sanso 20%이다.